8월 28일(목), 복지관 1층 강당에서 ‘소소모임’ 어르신들과 함께
「찾아가는 아카데미 문화예술드림 – 함께 돌봄 예술놀이 마당」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움직임, 미술, 인형극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팔꿈치와 발뒤꿈치로 인사 나누기, 눈을 감고 서로를 믿으며 걷는 활동을 통해
조심스럽게 마음의 거리를 좁혀가며 정서적인 유대가 깊어졌습니다.
예쁜 부채에 이름을 쓰고, 나를 다정하게 불러보는 시간,
강아지똥 인형극 관람 후에는 어르신들의 상황극 연기와 함께
웃음이 가득한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어르신들은 “등을 기대보니 따뜻했다”, “누군가에게 등을 내어주는 것도 좋았다”,
“평생 안 해본 경험을 오늘 해봤다”며 감동 어린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은 이웃 간 관계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꼈답니다.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이웃과 이웃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하겠습니다^^!!